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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휴식이란 그냥 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좋은 휴식이란 그냥 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쉬고 싶은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허락하는 일' (책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에서 발췌함) '도망치고 싶을 때 ,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랑믜 말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엉뚱한 곳을 응시한다. 자기 마음과 마주한다는 것은 현재 시점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 차린다는 뜻이다.' (책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에서 발췌함) 난 기독교인으로 내 마음을 자주 부정해 왔다. 나쁜 생각, 마음이 들 때마다 나를 채찍질 했다. '남을 미워하는 건 나쁜 생각이야. 나눠주지 않는 것은 나쁜 행동이야.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나쁜 마음이야.' 이런 생각이 떠오른 다는 것 조차 부끄러웠다. 언젠가부터 철학책을 읽기 시작했다. 철학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 더보기
불행은 사건 그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안 좋은 일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 있다. -진정한 불행이란 불행한 사건 그 자체 있는 것이 아니라, 안 좋은 일을 받아 들이지 못하는 데 있다. 불운한 일을 마주하는 것은 피할 수 없지만, 불행에 머무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다. (책 '파리의 심리학 카페'에서) ​ ​ 책 파리의 심리학 카페에서 좋은 글들과 경험들이 많이 나온다. ​ 위에 적은 글도 그 책에서 나온 내용인데 많은 공감이 된다. ​ 우리는 기쁨에게도, 슬픔에게도 먹이를 줄 수 있다. 그 먹이를 주는 사람은 다른 누군가도 아닌 바로 나이다. ​ 오늘을 살면서 나는 나의 먹이를 어떻게 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 운전하다가 앞의 운전자가, 혹은 갑자기 끼어든 차가 나를 화나게 할 때, 남이 나를 화나게 할 때, 화가 나지 않을 수는 없겠지만, 이 후 나는 먹이를 어떻게 줄 것인가를.. 더보기
우리 마음은 무쇠가 아니다 -우리의 마음은 무쇠가 아니다. 내 마음에도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 내 감정을 무시하고 돌보지 않는다면 내가 너무 외롭지 않을까? (책 '파리의 심리학 카페'에서) 내 마음은 자주 무너진다. 어렸을 때는 더 자주 무너졌다. 친구의 한 마디에, 남들의 한 마디에 자주 무너졌다. 아무렇지 않게 한 행동과 말에 자주 상처 받았다. 그럴때마다, 나는 자책했다. 나의 성품과 내가 너무 약해서, 혹은 성장하지 못해서 그랬다고 자책했다. 언젠가 남들이 나와 똑같은 말과 행동으로 상처를 입었다는 말을 들었다. 옆에서 보니, 그 말과 행동으로 인해 충분히 상처를 받을 수 있는 일이었다. 그때, 나는 그들에게 그 말에 나도 상처를 받았겠다라고 그들의 편을 들어 주었다. 그러면서, 정작 나에게는 인자하지 못했다. .. 더보기
헤어졌다고 인생의 실패자인가? -사랑하는 사람하고 헤어졌는가? 나의 실수 때문이라고 이야기 하고 싶은가? 여기 당신이 알고 싶은 진실이 있다. 그것은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이 살다보면 무엇인가를 잃게 된다. 때로는 그것이 물건일 때도 있고, 내가 소중하게 생각하던 인형일 수도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강아지일 수도 있고, 어떤 사람에게는 친한 친구 일 수 있다. 하지만 기억해라. 무엇인가를 잃는다는 것... 그것에도 힘이 있다는 것을... 그리고 그 잃어버린 것과의 기억으로 인해 당신은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을 더 받아들일 용량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분비되는 도파민의 유효기간은 3년이다. 즉 타오르던 사랑도 보통 3년이라는 기간이 지나면 식게 되어 있.. 더보기
모두를 만족시킬 수 없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책을 살 수 없기에, 읽고 싶은 책 대부분을 도서관에 가서 빌린다. 그 날도, 다른 날과 같이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던 중이었다. 그렇게 고르던 중, 특이한 제목의 책이 눈에 띄였다. 그것이 바로 오늘 적는 '파리의 심리학 카페' 였다. 처음엔, 그냥 책 제목과 표지만 이쁘겠지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책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이유는 저자가 적은 자신의 실패했던 과거의 모습 때문이었다. 저자는 남편이 죽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았다. 그것도 꽤나 오랫동안... 그것을 이겨내면서,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사람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을 치료하고, 가르치다 보면 자신을 보다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그리고, 보다 나은 인생의 방법들을 찾게 된다. 때로는 .. 더보기
파리의 심리학 카페 후기 내가 좋아하는 모든 책을 살 수 없기에, 읽고 싶은 책 대부분을 도서관에 가서 빌린다. 그 날도, 다른 날과 같이 도서관에 가서 책을 고르던 중이었다. 그렇게 고르던 중, 특이한 제목의 책이 눈에 띄였다. 그것이 바로 오늘 적는 '파리의 심리학 카페' 였다. 처음엔, 그냥 책 제목과 표지만 이쁘겠지 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처음부터 책이 마음에 들기 시작했다. 이유는 저자가 적은 자신의 실패했던 과거의 모습 때문이었다. 저자는 남편이 죽고 힘든 하루하루를 살았다. 그것도 꽤나 오랫동안... 그것을 이겨내면서, 심리학을 공부하였고, 사람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을 치료하고, 가르치다 보면 자신을 보다 좀 더 객관적으로 보게 된다. 그리고, 보다 나은 인생의 방법들을 찾게 된다. 때로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