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휴식이란 그냥 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쉬고 싶은 자신을 마음으로부터 허락하는 일' (책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에서 발췌함)
'도망치고 싶을 때 , 외부 요인이나 다른 사랑믜 말에서 원인을 찾으려고 엉뚱한 곳을 응시한다. 자기 마음과 마주한다는 것은 현재 시점 자신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알아 차린다는 뜻이다.' (책 '도망치고 싶을 때 읽는 책' 에서 발췌함)
난 기독교인으로 내 마음을 자주 부정해 왔다.
나쁜 생각, 마음이 들 때마다 나를 채찍질 했다.
'남을 미워하는 건 나쁜 생각이야.
나눠주지 않는 것은 나쁜 행동이야.
사람을 미워하는 것은 나쁜 마음이야.'
이런 생각이 떠오른 다는 것 조차 부끄러웠다.
언젠가부터 철학책을 읽기 시작했다.
철학책을 읽으면서 내 자신을 온전히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면서 내 감정을 부정하지 않았다.
드는 생각과 마음들을 부정하지 않았고, 그 생각들이 무엇을 떠올리는지 묵묵히 지켜봤다.
감정들을 무시하지 않았다.
미우면 미운대로, 싫으면 싫은데로, 내 감정을 지켜보았다.
더 이상 부정하지 않고, 그것들을 지켜보았다.
그랬더니, 그 감정들이 더 빨리 사라지거나, 예전만큼 큰 데미지로 오지 않고, 흘러가는 것을 느꼈다.
아직도 나쁜 감정을 부정하는 것이 옳은지, 아닌지에 대한 답은 모르겠다.
하지만 한 가지 알게 된 것은, 그 감정을 지켜보는 가운데 내가 느낀 것은, 예전에는 묵살했던 그 감정과 생각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겼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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